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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2020 성동구 청년기자단 사회활동 프로젝트 활동가 손가현님 인터뷰 <한양여자대학교소셜벤처학생협동조합>>

관리자
2020-08-31


성동구에서는 지난 4월 ‘2020 청년 사회활동 프로젝트’ 공모에서 선정된 11개 청년 단체 대표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2월 청년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진입과 자립기반을 조성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공모하고, 전문가 심사를 통해 11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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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단한 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한양여자대학교 소셜벤처 학생 협동조합의 이사장 손가현입니다. 이사장이라는 직책을 가지고 있지만, 저는 현재 대학교 4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이기도 합니다.

 

2. 현재 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대해서

성동구에 거주중인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청년 1인 가구'에 초점을 맞춰서 사회교육 특강 또는 네트워킹프로젝트를 하고 있습니다. 사회교육 특강은 청년 맞춤형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1인 가구로써 알아가야 할 내용들이 있잖아요. 자산관리라든가, 건강관리, 생활 습관 같은 거요. (웃음) 이런 부분에 대해서 강연을 기획하고 있고 현재는 건강관리 강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프로젝트인 네트워킹에서는 2가지로 나뉘는데요. 첫 번째는 취·창업과 관련된 고민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1인 가구로 혼자 살아가면서 느끼게 되는 고립감, 이런 고립문제를 해소하고자 청년1인가구들끼리 모여서 성동구 내에 있는 공방 등에 방문하여 체험을 하고 체험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즐겁게 취미 활동을 공유하는 모습을 하나의 영상으로 제작을 해서 나의 활동이 가치 있는 영상으로 제작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3.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는지

우리가 해볼 수 있는 것, 그 중에서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것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이 되었던 것 같아요. 같은 상황에 놓인, 또 같은 생각을 가진 청년을 묶고 새롭게 시너지를 내볼 수 있는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고요. 저를 포함해서 제 주변에는 혼자 살고 있는 1인 가구들이 많거든요. 그들을 보면서 이러한 프로젝트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다양한 상황이나 생각이 맞물려서 이렇게 시작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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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레 마실 협동조합에서 진행된 옷 만들기 프로그램

 

4.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힘든 점이 있다면


가장 힘든 점은 사실 코로나19로 인한 상황들인 것 같아요. 저희가 처음에 이 프로젝트를 생각하고 공모에 선발되기까지 지금과 같은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에, 사업 진행을 하면서 중간중간 계속해서 수정해야 하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네트워크라든가 강의를 하는 등의 기존 방식에서 대면으로 진행하던 프로젝트를 비대면으로 변경하면서 어려움이 많았어요. 또, 만약 대면으로 진행을 하게 되면 안전에 대해 긴장된 상태로 진행해야 했던 점들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5. 본인의 프로젝트에서 가장 자랑하고 싶은, 뛰어난 점


저희 사업의 슬로건이면서 내부적으로 항상 되새기려고 하는 말인데요, '우리가 청년이자 사업의 주체'라는 말이에요. 프로젝트의 대상자 범위에 있는 구성원끼리 진행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정말 1인 가구로서 필요할 수 있는, 또 필요하다 느끼는 것들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얘기한다면, 이번 2020년에 코로나로 발 빠르게 수정한 계획들이 있어요. 대면으로 해야 했던 것들을 빠르게 변경해서 OT를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등 상황에 맞춘 프로그램 진행 능력이 뛰어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희가 체험 활동을 성동구 내에서 주로 하고 있는데요, 청년의 고민을 같이 나누는 것 뿐 만 아니라, 성동구 지역 활성화를 돕기 위한 방법으로 진행을 하고 있다는 것이 조금은, 내세우고 싶은 부분인 것 같습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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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만들기 프로그램

 

6. 프로젝트에서 앞으로 더 끌고 나가고 싶은 부분이나 홍보하고 싶은 점


지금과는 형태나 방식이 조금 달라질 수는 있지만, 네트워크를 하는 것 자체는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보고 있어서 끌고 나갈 것 같아요. 계획을 더 정교하게 다듬고, 수익 모델도 안정적으로 구축하는 것도 하나의 목표입니다. 아 그리고 유익한 내용만이 아니라 재미있는 활동이 되도록 더 노력할 테니까요, 꾸준한 관심 부탁드릴게요. (웃음)


7. 사회활동 프로젝트가 끝난 후 본인의 목표는


사실 저는 생각보다 많은 분야에 접해 있어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협동조합의 이사장이기도 하고, 공연 기획 소셜아트크루의 기획자이기도 해요. 그리고 개인 사업자로 제가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하기도 하고, 전공은 디자인입니다. 어떻게 보면 접점이 없는 분야를 한다고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저는 제가 하는 활동들이 분명하게 접점들이 다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모든 것을 아우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 개인의 목표라고 한다면, 협동조합의 이사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싶고 지속적이고 일관적인 것들을 하기 위해 나아가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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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23 인터뷰

 

 

8.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대한민국을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 모두가 많은 고민과 불안감을 가지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고민도 많고불안감도 당연히 가지고 있기도 해요. 이런 시간들은 분명히 스스로를 단단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기 때문에 우리 모두 힘내자는 이야기를 꼭 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인터뷰 후기

정확하게 자신의 의견에 대해 말하시고, 미래를 그리는 대표님을 보면서 저도 한 명의 청년으로써 많은 자극을 받았습니다.  또한, 끝에 함께 앞으로의 고민과 불안감에 대해서 얘기하면서 같은 동시대의 청년임을 느꼈습니다. 어떤 일을 하고 있던, 어떻게 살아가는 것에서 떠나서 모두는 불안을 안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저는 이 불안이 우리를 앞으로 나가게 해주는, 발전하게 해 주는 원동력임을 믿습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 불안을 안고 또 다시 전진했으면 좋겠습니다.

 


글 작성자: 문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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