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년기자단입니다.

오늘은 미혼청년특별공급 50만호 공급계획 정책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세부적인 내용은 아래 카드뉴스를 참고해주세요.

청년 특별 공급 50만호란, 청년과 서민층의 내집마련 확대를 위해 5년간 50만호를 공급하는 정책입니다. 향후 5년간 공급하는 공공분양주택의 68%를 청년층에게 배정하는 것이 핵심내용으로, 그동안 미혼에 부양가족이 적고 무주택 기간이 짧을 수 밖에 없는 청년은 청약에서 항상 뒷전일 수 밖에 없던 특성을 보완했어요.

공급방식은 3가지로 나눔형, 선택형, 일반형이 있습니다.

나눔형 25만호는 처음부터 분양을 받되, 무주택 서민의 부담능력 등을 감안하여 분양가를 시세 70% 이하로 책정하고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으며, 특히 할인된 분양가의 최대 80%를 장기 모기지로 지원하여 초기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어요.

선택형 10만호는 민간 ‘내 집 마련 리츠’를 공공에 적용한 것으로 청년층 등이 저렴한 임대료로 우선 거주하고, 분양여부는 6년 후에 선택할 수 있어요. 분양 시, ‘입주시 추정 분양가 + 분양 시 감정가’의 평균 가격으로 분양을 받을 수 있어요.

일반형 15만호는 분양가 상한제(시세 80% 수준)가 적용되며, 앞으로 추첨제(20%)를 적용하여 청년층의 당첨 기회를 확대하고, 4050세대 등 기존 주택 구입 대기 수요를 고려하여 일반공급 물량도 확대됩니다.

여기에 더하여 미혼청년 공공분양 특별 공급제도는 5년간 5만2500가구를 공급하는 제도로, 기존 특공이 신혼부부 같이 기혼자들 위주로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미혼 청년들의 경우 당첨기회가 현저히 낮았던 점을 보완했다고 하는데요. 이로 인해 이제 결혼하지 않아도 청약에서 당첨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게 되었어요.

다만 아직 세부 청약 기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가 없습니다. 부모의 자산 수준을 보고 일정 수준을 넘는 청년들만 제한하는 방향으로 나눌 것이라고 하는데 기다려봐야 할 것 같아요.

그럼 다음에도 유용한 소식으로 돌아올게요 :)